천안시, 다소비 유통식품 사전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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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소비 유통식품 사전 안전관리 강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7.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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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가 22일부터 31일까지 홈쇼핑 판매제품과 유통업체 자체 상표(PB)제품,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생산 식품제조가공업체 2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식생활 문화 등이 변화하면서 단순조리 식품, 가정간편식 제품 등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에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표시·무등록 업체에서 제조된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및 완제품의 유통 및 보존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 작업장 등 위생적 관리(청결관리)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적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위반 여부 ▲자가품질검사 대상 식품 검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바로 섭취하거나 단순 조리 후 섭취하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해는 우선적으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이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식품 공급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정·불량식품을 구입했을 때에는 1399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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