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동행 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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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동행 마켓 운영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1.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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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원장 안영노)은 서울대공원의 유휴시설인 분수대광장에서전국의 농민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직거래 장터「동행마켓」을 운영한다.

 11월 2일(토)부터 매주 토․일요일마다 상시 운영되는 서울대공원 직거래장터「동행마켓」은 전국 시도 36개 지자체 48개 농가(단체)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싼값에 판매 하게 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며 판매자는 각 지자체로부터 생산자 추천서를 받아 지역별 안배에 따라 선발되었다.

  특히 생산품목 중복 방지를 위해 생산자 판매품목을 제한 조정했으며   농산물 생산, 출하시기, 판매시기에 맞춰 싱싱한 물건을 판매토록 했다.

  또한 서울대공원은 생산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도가 높은 양질의 농산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11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관계 지자체 3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참여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와 함께 국악협회 과천시지부의 신명난 공연이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울 계획이다.

  국악협회 과천시지부(대표 임춘희, 강명자)는 금년 동행마켓 개장식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우리 민족의 민속공연을 보여 줌으로써 도농간의 동행의 인연을 맺어 주게 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전국 자치단체의 날을 알리는 특별행사와 서울대공원 개원기념일(5,1), 한국동물원 개원기념일(11.1)등 서울대공원 특별행사와 연계해 전국민의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서울대공원 안영노 원장은 “금번 서울대공원에서 첫 시도되는 전국의 농민이 참여하는 서울대공원 직거래장터 ‘동행마켓’은 서울대공원의 빈공간으로 남아 있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우리의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촌 활성화는 물론, 향후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볼거리 제공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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