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워라밸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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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워라밸 서비스 지원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7.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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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는 부모의 맞벌이, 한부모 취업가정, 장애부모, 다자녀가정 등 양육공백 발생이 있는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만12세 이하)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놀이 활동, 식사 및 간식, 등·하원 동행, 안전 및 신변보호처리 등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경주시는 2008년 4월 아이돌봄지원센터(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를 개소해 현재 210여명의 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이용 아동은 연간 650여명이다.

(사진제공:경주시)아이돌봄서비스 지원(아이돌봄 활동 모습)

아이돌봄서비스는 시간제와 종일제로 구분되며 시간당 이용요금은 9,650원이나 이용가정의 소득기준(4인가구기준/6,920천원 이하)에 따라 정부 지원금을 차등 지원(1,448원~8,203원)하고 있다.

이용신청은 정부지원금 신청시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 미지원 가정은 아이돌봄홈페이지(www.idolbom.go.kr)가입 후 서비스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육아의 어려움은 저출산 문제와 직결된다”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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