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청)김철민 안산시장 |
상록구 사동에 건립된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지하1층, 지하3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58억 5천 4백만원이 투입되어 2012년 7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되어 이날 개관하게 되었다.
▲ (사진제공:안산시청)“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개관 |
주요시설은 지하 1층에 수중재활치료실이 설치되어 중증장애인의 재활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1층에는 식당, 심리, 언어, 음악, 작업감각, 물리, 운동요법 등 재활치료실과 2층에는 사무실, 특수교육실, 자원봉사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일상생활훈련실, 3층에는 강당, 직업훈련실, 작업활동실, 24시간 일시보호 장애인단기보호실이 설치되어 장애인의 재활향상을 위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
또한,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이용에 편리하게 건립하고자 설계부터 준공까지 장애인단체장과 복지시설장으로 구성된 시민명예감독관을 운영하여,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설계부분 최우수 예비인증을 받고 본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1부 참여행사, 2부 기념식을 하고 각 프로그램실 등 시설개방으로 진행되었는데 식전행사로 안산시어머니합창단, 장애인난타, 실버밴드, 댄스스포츠 등 축하공연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개관식은 건립에 참여한 시공업체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과 명예감독관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동산복지재단 김인중 이사장은 김철민 시장, 전준호 시의장, 한갑수 문화복지위원장, 한샘 관계자에게 동산복지재단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사에 이어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현판제막식, 시설라운딩으로 이어졌는데 지하 1층 수치료실에서는 물속에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이뤄질 수중재활치료가 시범되었다.
김철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상록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가족 모든 분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운영되도록 당부드리고, 앞으로 장애인 복지향상과 권익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록장애인복지관은 공모심사결과 사회복지법인 동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었는데 강기태 관장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변화”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 장애인들의 큰숲 복지관이 되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려면 전화 (031-409-0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