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작은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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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작은음악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6.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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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힐링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수)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기계면 학야리 마을회관에서 예쁜 치매쉼터어르신과 마을주민 60명이 함께한 가운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선정돼 어르신 맞춤형 공연으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드렸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작은음악회

이번 음악회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앙상블 연주, 노래 기타 연주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규모 공연의 강점을 살려 어르신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친밀감을 높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이미 진단을 받으신 치매환자분들도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19년 기계면 학야리 마을에 선정돼 사업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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