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글로벌뉴스통신]춘천시가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배출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 집중호우 시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거나 보관‧방치 중인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과 폐수 배출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오염물질 배출과 장기간 보관‧방치해 유출 우려가 큰 사업장이다.
댐, 상수원 상류 주변 비점오염 발생 사업장, 개인하수처리시설 밀집지역과 민원접수에 따른 배출시설도 점검한다.
춘천시는 적발보다는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지만 고의, 상습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거나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신속한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조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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