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스탬프투어 증강현실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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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스탬프투어 증강현실로 즐기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6.1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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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시 소정의 기념품 제공, 매월 추첨 통해 1만원 상당 문화예술촌 이용권 지급
(사진제공:시설공단) 스탬프투어 증강현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6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14일부터 부산시민공원 주요 명소를 증강현실(AR)로 만날 수 있는 “스마트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수)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스마트 스탬프투어는 종이 인쇄물에 도장을 찍는 대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Go’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용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직접 관광지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고 터치해 획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팝’ 앱을 설치한 후 부산시민공원의 주요 명소 10곳(공원 역사관, 다솜관, 문화예술촌, 방문자센터, 뽀로로도서관, 시민마루, 시민사랑채, 왕벚나무 산책길, 참여의 정원, 흔적극장)을 방문하여 가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사진제공:시설공단) 스탬프투어 증강현실 사용 방법

완주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인 친환경 장바구니가 제공되며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4명을 선정, 1만원 상당의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공방체험 이용권을 지급한다. 완주 기념품은 부산시민공원 공원 안내실에서 받을 수 있다.

단, 이름,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 작성에 동의하고 관리자가 리워드 수령버튼을 클릭하고 난 후 추첨에 포함될 수 있으며, 참여 다음 달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 확인이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SMS으로 문자가 발송된다. 당첨자는 개인별로 공방에 전화로 체험예약을 신청한 후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관광객이 늘어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많은 시민이 부산시민공원에 놀러 오셔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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