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박은비기자) 25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메인무대에서 FUN FUN 콘서트 “가족은 힘”을 연기하는 연극단원들 |
[울산=글로벌뉴스통신울산] 25일 울주군(군수 이선호)은 25일(토)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많은 주민, 학생 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울주평생학습체험대전 RCE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무료체험, VR & 드론체험, 시원한 물총놀이터에서 뛰어 놀자, 텀블러쓰고 예쁜텀블러 받자, 재활용 헌옷과 헌 신발 가져가 머그컵이랑 바꿔가기 등 다체로운 학습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울주군은 작년 7월 진행했던 평생학습대전을 올해는 무더위를 피해 진행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배려했다.
이날 메인무대에서 진행한 어린이 골든벨, FUN FUN 콘서트에는 민요동아리, 서울산청소년팀의 바이올린연주가 인기를 끌었고, 특히 가지산장애인e스포츠연맹과 한국청소년보호울주연맹이 연합으로 함께사는 세상을 꿈꾸며 마련한 연극 “가족은 힘”은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주었다.
이날 평생학습 공연을 관람한 온양읍 김00(67)씨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합동으로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팀은 긴 시간 연습한 성의가 대단했고,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현실을 알리고 가족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연극 "가족은 힘"은 참 좋았다”고 하였다.
체험부스를 참관한 구영리 박00(56)씨는 “일부 체험부스는 관리가 잘 되지 않은 곳도 있었고, 두 개동이 주어졌으나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한 쪽은 텅 비어 있었다“며 ”주변의 열심히 활동하는 동아리 팀이 학습의 특징을 담을 수 있게 많은 체험부스를 참여 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울산지역에서 가장 알차게 진행하는 울주평생학습대전은 주민이 우선이고, 사람이 중심인 울주의 슬로건에 맞도록 평생학습대전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 한다고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