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속인 것 유야무야 넘어간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월23일(목)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의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를 열고, '공무원 휴대폰 사찰 관련' 대책을 논의하며,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만나 달라고 하면서 구걸 남북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한 번만 와달라고 구걸 방한을 하는 모습"이라며 "밖으로는 구걸하러 다니고 안으론 기만하고 탄압하는 억약부강(抑弱扶强: 약한 자를 억누르고 강한 자를 도움)의 정권이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5.23) |
나 원내대표는 현직 외교관이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것 관련, "이 정권의 굴욕 외교와 국민 선동의 실체를 일깨워준 공익제보 성격이 강하다"며 "청와대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책임을 공무원에게 뒤집어씌우고 국민을 속인 것은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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