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現 정권 친하면 면죄부...그렇지 않으면 의혹 확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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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現 정권 친하면 면죄부...그렇지 않으면 의혹 확대" 지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5.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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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월23일(목) 오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의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를 열고, '공무원 휴대폰 사찰 관련' 대책을 논의하며, "손석희 jtbc 사장의 억대 용역 계약을 제안한 배임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는데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최근 여러 수사를 보면 현 정권과 친한 경우 면죄부를 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 의혹을 확대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 원내대표는 경찰의 '버닝썬 사건 수사와 관련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윤모 총경이 등장해 모든 수사가 유야무야 되는 것 아닌가, 맥없이 멈춘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총경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고, 2017년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해 맥없는 수사를 가져온 것"이라며 "'버닝썬'이 아니라 '버닝문'이 될까 봐 수사가 멈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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