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1회용품 줄이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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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1회용품 줄이기 앞장선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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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진구) 1회용품 줄이기 앞장선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앞장서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서은숙 구청장의 플라스틱 프리챌린저 캠페인 동참에 이어 전간부가 텀블러 및 머그잔을 이용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페트병, 종이컵 없는 회의실을 운영하면서 간부회의에서도 간부공무원 전원이 개인 머그컵 또는 텀블러에 음료를 준비했다. 텀블러 사용으로 일회용 종이컵 사용도 줄이고 예산도 절감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또한 작년부터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수칙을 이행할 수 있도록 매달 부서 직원교육과 자체 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 결과 청사 내 카페 및 인근 커피점에 텀블러를 지참하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민간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및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하여 재활용 안내 도우미를 현장에 파견하고 있으며, 부산 최대 도심인 서면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테이크아웃컵을 회수하기 위한 ‘테이크아웃컵 종량제봉투 교환사업’도 이달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홍보하고 계도함으로써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동참은 점차 확산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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