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자유한국당에 명분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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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자유한국당에 명분 줘야..."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5.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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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공조가나?...'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는 5월16일(목) 오전 국회 본청 218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원내지도부의 키워드는 한마디로 ‘정상화’이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청와대는 1:1 영수회담 식으로 여야 5당 대표를 순차적으로 만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달라. 자유한국당이 국회로 돌아올 명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한국당과의 공조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국당은 장외투쟁을 할 만큼 했으니 이제 그만하고 조건 없이 국회에 복귀하는 것이 옳다.”며 “패스트트랙 처리의 가장 바람직한 방안은 한국당과 함께 합의를 이뤄내는 게 중요하다.”며 자유한국당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오신환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 이동섭 신임 원내수석

또한, "남은 1년만큼은 안 싸우고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바른미래당이 유능한 조정자로서 대화와 타협의 생산적인 정치를 주도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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