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주말마다 야외 전래놀이터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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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 주말마다 야외 전래놀이터로 변신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5.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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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잔디광장서 30여가지 추억의 이색 전래놀이터 변신등 다채롭게 마련
(사진제공:시설공단) 다함께 놀이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오는 18일(토)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중앙잔디광장에서 야외 집단 전래 놀이 “다함께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다함께 놀이터’는 올해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사진제공:시설공단) 주말마다 야외 전래놀이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집단 전래놀이‘다함께 놀이터’는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땡, 술래잡기, 꼬리따기, 긴줄넘기, 굴렁쇠, 집단딱지치기 등 30여 종의 다양한 놀이로 구성되었다.

특히 세박자콩콩, 황소씨름고등어씨름, 짝묶기술래잡기, 경찰과 도둑 술래잡기 등 부산시민공원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 뛰고 구르는 평범하나 특별한 체험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 다함께 놀이터-수정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은 놀이문화교육공동체협동조합 놀라잡이 김주원 대표는 다수의 마을놀이터를 운영하는 전래놀이전문사로 오랜 경험에서 얻은 그만의 방식으로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 노는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바깥놀이는 마음껏 뛰어 놀면서 몸의 균형과 감정의 조절 능력을 키우고 또래간의 협력과 화해, 용서의 사회성 배양, 소통과 공감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엄마, 아빠들의 어린 시절 흔하게 동네어귀에서 놀았던 전래놀이를 부산시민공원으로 가져왔다. 부산시민공원을 상징하는 중앙잔디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신나게 뛰어 놀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니 만큼 많은 시민여러분이 참여하시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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