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악취개선을 위한 환경지킴이 봉사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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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악취개선을 위한 환경지킴이 봉사 체험 운영
  • 장윤석 기자
  • 승인 2013.10.24 0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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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하절기부터 정왕지역 악취민원이 수시 발생됨에 따라 지난 18일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일일「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흥시 환경정책과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마련된 체험프로그램 활동은 공무원, 지역주민, 시흥시민간환경감시단, 맑고푸른시흥실천협의회를 비롯해 악취관련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류제조업체인 스마트허브 4블럭 S업체를 방문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진제공:시흥시청)
 일일「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체험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회사를 방문하여 그동안 추진된 S업체의 환경개선실적과 향후 개선계획을 듣고 회사의 악취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직접 생산현장을 확인하고 주요 악취발생공정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악취를 체감했다.

   
▲ (사진제공:시흥시청)
 이 자리에서 S업체 관계자는 “수년 동안 사업장 악취발생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 지금의 단계에 이르렀으나 사업장 외부에서 체감되는 악취를 개선하고자 현재도 지속적으로 설비에 투자하고 있다”라며 개선의지를 전했다.

   
▲ (사진제공:시흥시청)
 아울러 일일「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체험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악취방지를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사업장 전면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자문과 시설투자가 필요할 것 같다”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차기 일일「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체험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전하고, 악취민원을 최소화 하고자 체험프로그램 시 논의되었던 사업장 악취개선방향 및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중점관리사업장을 확대하여 시설개선에 역점을 두고 기업인과의 간담회, 현장 기술지원 및 자금지원을 통하여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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