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 사1동(동장 김성남)은 제28회 안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사1동 체육회(회장 한재헌) 주관으로 지난 19일 감골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화합『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1동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내 사업장 종사자 및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특히 직능단체별로 팀을 구성해 진행했던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 직능단체 회원들도 각 팀에 나누어 편성하여 승부보다는 진정한 화합을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특히, 다비다교회 국악선교단(본오1동 소재)이 재능 기부로 한 식전공연에서 각설이 타령 등 익살스럽고 흥겨운 춤과 노래를 선보여 흐뭇함을 더했으며,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었다.

 오경미 사1동 체육회 총무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흥겹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사1동 한마음 체육대회』행사명처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어서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