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4월19일(금) ‘마켓컬리’로 유명한 ㈜컬리(대표 김슬아)를 방문하여 유니콘기업 육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마켓컬리는 고품질 신선식품을 큐레이션하여 새벽 배송하는 서비스를 출시하여 `15년 창업 당시 30억원의 매출에서 불과 3년 만인 `18년 1,57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고성장 중에 있으며, 세계 최대의 벤처캐피탈인 미국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에서 연이은 투자를 유치하는 등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왼쪽부터) 5번째-컬리 김슬아 대표, 6번째-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7번째-컬리 강정원 CFO |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기업의 세대교체, 경제 성장 엔진의 전환을 위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 신기업 창출 육성이 중요하며, 산업은행이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유니콘 기업의 대부분이 초기에 국내 자본의 투자를 받았지만, 유니콘 기업으로 본격 성장하는 시점의 거액 투자는 해외자금에 의존하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벤처펀드 출자를 통해 토종 모험자본의 대형화를 추진하고, 투자유치 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 및 VC와의 공동투자협의체 운영 등 국내 VC업계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투자확대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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