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구의 날」기념 및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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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구의 날」기념 및 문화행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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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제11회 기후변화주간(4월 19일∼4월 25일)을 맞아 4월 21일 오후 1시부터 송상현 광장 다이나믹 마당에서 「2019년 지구의 날 기념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민간 중심의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지정, 세계적으로 기념해 온 것이 시초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등이 참석하며, 2018년도 온실가스 저감활동이 우수한 아파트, 개인 및 단체, 컨설턴트에 대한 시상과 환경, 문화, 인권·평화 등 체험부스 운영, 게릴라 가드닝,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기후변화주간 캠페인과 연계하여 송상현 광장에서 부산시민공원까지 퍼레이드도 예정되어 있다.

자치구·군 또한 기후변화주간 기간 내 사진전, 저탄소생활 실천교육, 캠페인, 식목행사, 소등행사 등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전등을 끄는 실천을 통해 평소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부산시청, 경찰청 등 관공서는 물론 부산 시내 주요 랜드마크 등에서 4월 22일 저녁 8시에 10분간 일제히 소등하는 시민소등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9년 지구의 날 기념 및 문화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 적응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소등행사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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