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좌파 독재, 오만과 독선 마지막 뚝 넘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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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좌파 독재, 오만과 독선 마지막 뚝 넘어..." 경고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4.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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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월19일(금) 오전 국회 본청 245호에서의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강행 관련 "좌파 독재의 마지막 키(key)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결국 "이미선-문형배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이 되면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이 친(親)문재인 성향의 재판관으로 채워진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의회 내에서 법 개정 투쟁에 매달릴 이유가 없어진다"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법이나 적폐로 규정한 법을 헌재로 넘겨 무더기 위헌 결정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4.19)

또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했지만, 이제는 헌재의 위헌 결정 하나로 의회패싱(passing)이 가능해졌다. 철저한 코드 사슬로 엮인 이미선 후보자 임명으로 좌파 독재의 마지막 삼권 분립이 붕괴되었고, 문 정부의 오만과 독선은 마지막 뚝을 넘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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