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예비 할머니.할아버지 육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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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예비 할머니.할아버지 육아교실" 운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1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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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녀, 더 많이 배워서 돌보세요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손자·손녀를 돌보는 할머니·할아버지를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육아 교육 프로그램 “예비할머니·할아버지 육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여성의 취업률이 25~29세에서 16.1%로 가장 높다가 출산 및 육아에 직면해 있는30~34세 무렵에는 11.2%로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조부모 육아 활동은 젊은 부부들이 직장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뿐더러 저출산 위기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다.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최신 육아 정보다. 신세대에 맞는 육아법을 배워 손자들을 제대로 키워내고 싶은 욕심이 큰 만큼 서초구에서는 이러한 요구에 맞추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육아에 필요한 지식강의를 마련하고 실습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예비 조부모 또는 손자, 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들의 전통 육아방법의 노하우와 현대적 의미의 육아정보를 함께 어울러 세대 차이의 갈등 해소 및 공동육아의 책임감을 심어주는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여 실시한다.
 
 1차(10월 16일)는 ‘신생아 관리’를 주제로 2차는 모유수유 교육, 이유식 및 산모식이 3차는 아이의 정서인지 발달과 응급처치에 관한 주제로 각각 강의 및 실습이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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