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익수자 ! 119구급대원에 의해 목숨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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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익수자 ! 119구급대원에 의해 목숨 구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3.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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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학장119안전센터) 소방교 정융상.박상근, 소방사 현동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작전상황실로 19일(화) 19:09 경 낙동강에 물에 빠진 사람이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종합작전상황실에서는 즉시 북부소방서 구조대및 학장119구급대에 전달 전달하여 구급대가 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요구조자는 육지와 50m정도 떨어져 있었고, 요구조자가 강속으로 사라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전문 구조대원이 현장에 미도착한 상태에서 구급대원 소방교 박상근·정융상 대원과 소방사 현동호 대원은 요구조자의 목숨을 구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신속하게 물속으로 뛰어들어 요구조자를 구조 하였다.

매뉴얼대로라면 119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이후, 구급대원들이 환자상태를 평가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하나 이들은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자하는 사명감으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현장에 출동한 3명의 구급대원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하는 마음이 위험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요구조자가 무사히 구조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 소방교 정융상 ·박상근 대원은 2014년 임용이래 약 4년간, 소방사 현동호 대원은 2018년 임용이래 약 1년간, 응급상황에 처한 부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급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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