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차와 문화를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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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차와 문화를 세계에 알려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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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군 국제무아차회 참가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국제무아차회 한국대회에 참석하여 세계에 보성의 차와 문화를 알렸다.

 이번 국제 무아차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경주,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12일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13일 서울 창경궁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20여국의 차인 500여명과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보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종해군수와 차산업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보성차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길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보성예명원이 광화문에서 열린 무아차회에 참가, 각국의 행사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연신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보성의 차 맛을 뽐냈다.

 정종해 군수는 "보성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차 생산지로 군수품질 인증제와 국제유기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차박물관 운영과 녹차대축제보성다향제 기간 중 무아차회를 선보이는 등 차문화 보급과 우리나라 차인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꼭 보성에 들려 차의 깊이를 느껴 보시고, 25일 보성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명차품평대회에도 들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무아차회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여개의 동서양 국가에서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차문화 행사로 각 나라의 전통과 차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향기로운 한 잔의 차를 통해 한마음 한뜻이 되는 대화합과 국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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