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신한울 1호기 운전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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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신한울 1호기 운전원 역량 강화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3.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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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O ORA(운영준비 기술지원) 자문 프로그램 시행

[울진=글로벌뉴스통신]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 신한울 제1발전소(소장 김종래)는 지난 2월 25∼28일 신한울 1호기 운전 및 운전원 수행능력 분야에 대해 WANO ORA 기술자문을 받았다.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는 원전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결성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33개 회원국과 105개 회원사로 이루어져있으며 WANO ORA(Operational Readiness Assistance)는 회원사 요청에 의해 WANO 및 회원사 전문가를 파견함으로써, 운영준비 기술지원을 통한 회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한울본부)강의를 진행하는 WANO ORA팀

이번 ORA는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전 시행되는 시운전 안전점검에 대비하여 발전팀의 운영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WANO 동경센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ORA팀은 운전원 기본수칙준수, 시운전 안전점검 현황 및 최근 운전원 수행능력 분야 동향 등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운전원들은 해외원전 우수사례를 접함과 동시에 함께 참여한 신월성 발전팀 운전원들과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강의에 이어 ORA팀은 신한울 1호기 운전원 수행능력 시뮬레이터 실습을 참관하여 개선방향 등 피드백을 전달했다. 비상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운전원들의 대응능력을 관찰한 뒤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점 등을 공유하며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한울 제1발전소 김종래 소장은 “신한울 1호기 발전팀 운영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주신 WANO 기술지원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계 최고 발전소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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