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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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9.0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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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학원)3.1 기념행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 라는 주제로 개최로 오는 3월 1일(금)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지역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권나은 원장은 “ 대한의 국민은 오직 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화정신인 홍익정신으로 3.1만세 운동을 일으켰으며 민족의 혼으로 우리 가슴에 속에 살아있는 홍익정신은 8천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 ”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 국학원 주관으로 열리는 3.1 행사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독립군 어록낭독으로 진행되며 국학회원들의 태극무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는 수원을 비롯한 9개 시도에서 3.1운동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열린다. 9개시 중 여주시는 여주시시설공단과 함께 3.1운동 기념행사를 하며 나라사랑 기공, 독립 어록낭독, 유관순 연극, 만세 삼창을 한다.

한편 3.1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충남 천안에서는 신부문화공원의 거리에서 3.1절 노래 부르기, 기념사, 독립군 어록 낭독 등을 천안시민과 함께 하며 ‘아우내 봉화제 그날의 함성!’ 과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국학원)3.1절 기념 행사

그 외 지역에서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대한독립만세 삼창 거리 퍼레이드, 태극기 그리기, 독립군 사진 찍기 등이 마련된다. 전국 지부 국학원에서는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삼창을 외치는 영상과 100년 전 그날 자신이 그 자리에 있던 것처럼 태극기를 전달하고 만세삼창을 하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려 그 뜻을 기린다.

국학원 관계자는 "3.1만세 운동은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신분과 종교를 넘어 민족을 하나로 단결시킨 인류평화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국경일 문화를 국민에게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3.1 기념행사에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아래 지역 국학원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문☎041-620-6700 www.kookhakw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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