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회, 10년 넘게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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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회, 10년 넘게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쌀 기탁
  • 박영신 객원기자
  • 승인 2013.02.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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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치 않은 몸으로 10년 넘게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사)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이하 장애인복지회 안양지회)는 지난 2001년 1월 설립된 회원수 5백여명에 이르는 장애인들의 모임이다.

 정상인과 달리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매년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설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5백만원 상당의 백미 10kg들이 2백포를 중증장애인 2백가구를 대상으로 기탁하는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백미 기탁은 그동안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자신들의 몸도 불편한 상태에서 펼친 온정이었기에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장애인복지회 안양지회는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콜승합차 운영과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관리와 자판기 운영을 자체수익사업으로 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백미 기탁에 대한 재원은 바로 이 자체수익사업으로 현재까지 10회 넘게 이뤄진 만큼, 가격으로 따지면 5천만원이 넘는 액수를 기탁한 것이다.

 홍재식 장애인복지회 안양지부장(60세)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는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구분이 없다며,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계속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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