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날개여 - 작곡가 이안삼 초청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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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날개여 - 작곡가 이안삼 초청 음악회 개최
  • 송영기 기자
  • 승인 2019.0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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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날레로 출연자 전원이 다함께 가곡 금빛날개를 불렀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금빛 날개여 - 작곡가 이안삼 초청 음악회 개최

다음날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는 가운데, 기해년 정월 대보름 하루전날 밤 2월 18일

(소프라노 임청화와 테너 박동일이 듀엣으로 가을 들녘에 서서 와 물한리 만추를 불렀다)

(월) 오후 6시30분부터 양재역앞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을 가득메운 제20회 서울예술가곡제가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이사장 정원 이경숙) 주최로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전석 초대손님으로 자리를 메운 이 가곡제는 2013년 9월 9일부터 무대에 올려진 것으로 "우리가곡이 이미 음악교과 에서 사라져버린 현실을 가슴아파하며 재미 한국인을 위한 가곡보급에 힘쓴" 작곡가 이안삼 초대 음악회로, 이안삼 작곡가는 그동안 클래팦 (CLAPOP)이라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음악장르를 보급하는 데 열성을 다하였다.

350여곡의 작곡중에서 이날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별로 선곡된 가곡19개가 관객들로부터 우뢰같은 박수를 받으며  열창되었으며,대표곡은 내마음깊은 곳에(김명희 시),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문효치 시),그대가 꽃이라면 (장장식 시)과 느티나무(김필연 시),월영교의 사랑(서영순 시),가을들녘에 서서(최숙영 시), 물한리 만추(황여정 시) 등이 무대에 올랐다.

클래식 연주단체인 더끌림(피아노 김민경,바이올린 박주원,백라정,첼로 이지영,플롯 김빛나)의 연주로 진행 되었는 데,가곡 금빛 날개(전경애 시)를 전 출연자가 다함께 부르며 막을 내렸다.

(사진촬영 : 송영기 기자. 소프라노 임청화와 테너 박동일이 듀엣으로 가을 들녘에 서서 와 물한리 만추를 불렀다)

가곡음악회 특별출연자는 소프라노 임청화,소프라노 김지현,테너 이정원,음악감독 김민경 이었으며,출연자로는 정원 이경숙,전혜연,이연희,조주태,박연선,백현애,한일호,김성실,박동일,박희, 박창근,이효숙,강진경,정유란,이혜전,장명희,류석철 성악가였다. 

아울러 이안삼 작곡가의 출신고향이며 젊은날 음악교사로 교편을 잡았던 경북 김천고등학교의 제19회(전상룡 전 동덕여고 교장,김윤명 총동창회장,송영기 19회 회장,박옥현 총무국장,이인우사장,이기영 교수),제20회(자사스님,서태성,조의환 외) 제자들이 참석하여 선생님의 음악회를 축하하였다.

(제20회 서울예술가곡제, 작곡가 이안삼 초청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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