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흥동 도시재생 추진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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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흥동 도시재생 추진협의회 열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2.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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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동 도시재생 추진협의회 위원 위촉,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첫걸음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18일 신흥동의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의견수집, 도시재생 뉴딜사업 실행계획 및 사업시행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자, 공공기관, 시민단체 및 관련 이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야 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사업의 구상과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은 물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주민역량 강화와 공동체 회복,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운영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항상 현장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하며, 추진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제공:포항시)'우리동네를 살리는' 신흥동 도시재생 추진협의회 열려

포항시는 앞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신흥동 일원의 우리동네살리기형(함께 가꾸는 삶터, 모갈숲 안포가도 마을)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신흥동 일원은 도시성장에 따른 시가지 외곽개발 및 포항역, 포항시청 등 주요시설의 이전으로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이 쇠퇴하고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포항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도시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가꾸는 삶터, 모갈숲 안포가도 마을’을 주제로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공중화장실 설치, 노후골목길 정비사업, 사면녹화 사업과 같은 기반시설 확충 △신흥마을 관리사무소 및 집수리 지원센터 설치·운영, 순환형 임대주택과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이용시설공급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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