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설명절 청소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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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설명절 청소종합대책 추진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9.02.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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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글로벌뉴스통신]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설 연휴기간 청소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송파구)설명절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청소종합대책

이는 설명절 연휴동안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청소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먼저 설명절 전주인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는 각 동주민센터별로 직능단체, 주민자율청소단,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설맞이 대청소를 일제 실시하는 자율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하였고,설명절 기간인 2월2일부터 2월6일까지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하여 청소관련 민원처리 및 쓰레기 배출안내 등의 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등에 집중 대비한다.

아울러 쓰레기 배출은 연휴기간 중 수도권매립지와 강남자원회수시설이 쉬기 때문에 2월 2일(토)부터 2월 4일(월)까지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의 배출이 금지되며, 설명절 당일인 2월 5일(화) 일몰(오후 6시) 이후부터 배출이 가능함을 집중 홍보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설명절 이후인 2월7일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연휴 중 밀린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가로청소에도 집중하여 연휴기간에 생긴 청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1월말 거리청소를 하면서 길 위에서 떨어져 있는 동전을 모아 만든 돼지저금통 8개(300만원)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성금으로 전달하며 명절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펼치기도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환경미화원들은 매일 아침 주민들이 깨끗한 거리를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새벽5시부터 한파, 미세먼지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모았다”며 “연휴기간 중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청소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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