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019년 운영위원회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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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019년 운영위원회 정례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1.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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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2019년 운영위원회 정례회가 24일 구룡포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시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지역주민 대표, 문화 관련 분야 전문가, 포항시 담당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하고, 생활문화 사업계획 및 시책에 관한 자문과 동호회 네트워크 구축, 지역공동체 형성 등 센터 운영 전반의 사항들을 공유해 왔다.

2017년 11월 3일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활발히 운영 중인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다양한 사업들로 호평 받았다. 국도비 공모사업 4,760만원을 확보하여 구룡포 일대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구룡포 이야기 지도’를 비롯한 주민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도예, 회화, 목공예, 일러스트, 서양화 등 활동작가들의 ‘정기 작품전시회’ 개최, 지역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정규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8강좌의 327명의 수강생에게 양질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난 한해 괄목할 만한 주요 성과를 운영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019년 운영위원회 정례회

또한, 설과 추석, 황금연휴 특별 시즌프로그램 운영, 활동작가들의 포항불빛축제 및 해맞이축제 참여 등 2018년에 생활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교류의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한 점이 눈에 띄었다.

2019년도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문학콘서트 ▲개관 2주년 집들이 ▲활동작가와 함께하는 문화프로젝트 등 신규로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비롯하여 ▲분기별 정규 프로그램 ▲주말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연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경원 대표이사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를 중심으로 생활문화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는 20일까지 3개 분야의 1분기 정규프로그램 모집을 마감하고, 지난 22일부터 10주차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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