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무능한 文 정부, 한미동맹 위기" 불안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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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무능한 文 정부, 한미동맹 위기" 불안 지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1.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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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무성 자유한국당 중진의원은 1월23일(수) 오전 국회 본관 238호에서의 원내대표단-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 때문에 불안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분담금을 전액 부담시키기겠다고 한 바 있고, 안 되면 주한미군 철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잘 준비하고 협상해야 하는데 잘못된 자세로 협상이 결렬되어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무성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부산 중구영도구)

김 의원은 "오늘 보도가 됐지만 10억달러까지 미국에서 내려왔다. 그런데 우리측 협상단이 평택 미군기지가 완공되었으니 더 내려가야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하여, 이 일에 대해서 지시했다고 들었다. 무능한 文 정부가 한미동맹의 위기를 초래케 하고 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방위비 협상을 벌어야 한다. 미북정상회담 시작 전에 협상이 타결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의 생명선이 아까운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5년 단위로 한 것을 1년 단위로 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 미국은 주한미군 뿐만 아니고, 각 국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합리적으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1년만 하자는 제안을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수시로 말했다. 미북정상회담 전에 어떻게 할 줄 모른다. 빌미를 주어서는 안된다. 미북정상회담 전에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해야 한다. 확답을 받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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