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주한미군 방위비 협정, 정부무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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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주한미군 방위비 협정, 정부무능..." 우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1.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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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원유철 자유한국당 중진의원은 1월23일(수) 오전 국회 본관 238호에서의 원내대표단-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지금 국가적 현안으로 있는 주한미군, 방위비협상 관련. 미 대사가 청와대를 방문해서 15달러, 1조150억 제시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했던 것보다 많이 축소되었다. 1조는 못 넘긴다고 하여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원유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평택시갑)

원 의원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두고 애들 기 싸움하는 것 같아서 어안이 벙벙하다. 주한미군은  중요한 안보 자산이다. 방위비 협정이 양국의 기싸움으로 변질되고 있어서 걱정이 커지고 있다. 방위비 협상은 밀리언도 아니다. 코리아 퍼스트도 아니다. 합리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비 협정관련해서 정부는 무능하다. 안보는 물론 경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북핵폐기를 위한 대북제재 압박이 신뢰에 금이 간 상태이다. 나름대로 방위비분담금을 내는대도 불구하고 정부는 비판받아도 마땅하다. 평화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의 동맹안보, 아메리카 퍼스트가 아니라 위 캔 퍼스트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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