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동서횡단철도 예타면제 국토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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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동서횡단철도 예타면제 국토부 건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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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천안시청) 왼쪽부터 이규희 국회의원(천안시갑), 김현미 국토부장관, 구본영 천안시장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지난 21일(월)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면제 대상사업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포함해 달라는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와 지역 국회의원 15명의 국회포럼 명의의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인 구본영 시장과 이규희 국회의원(천안시갑)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지역공약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추진 실천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 부문 중심 14만7000명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해양·자연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으로 관광객 연 3463만명 증가 및 관광수입 3조20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철강·석유화학·자동차·ICT·바이오·유기농 등 지역에 분산 배치된 산업들의 상호교류도 촉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12개 시군과 3개도간 연계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만큼 예타면제를 받으면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어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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