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월21일(월) 국회 본청에서의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혜원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에 홍영표 원내대표가 배석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청와대와 가까운 인사(손혜원 의원)에 붙어 아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1.21)

정 대표는 “쇄신은 커녕 아부가 판을 치는 정권”이라며 “개혁 의지가 실종된 이유를 알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정부는 현직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출범한 개혁 정권인데 현 정권이 과거 정권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최근 모습은 개혁을 포기하고 기득권 정권으로 전락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개혁 연대를 강조하면서도 야당 요구에는 귀를 막고 개혁이 실종됐다”고 강조했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