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제구) 지난해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주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자원의 절약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분리배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재활용품 선별 체험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지난해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지역주민, 학생, 단체는 물론 공무원, 공익근무요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활동은 연산9동에 위치한 연제구환경자원관리소에서 매주 토요일 연중 운영되며, 작업내용은 재활용품 분리선별 활동,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사전 정리활동 등이다. 신청대상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회사, 모임 등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365 자원봉사센터(www.1365.go.kr) 또는 연제구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되고, 참여자들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선별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각 가정과 직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을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