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근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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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배근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
  • 주성민 기자
  • 승인 2019.01.1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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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받고 4차산업혁명 청년도시를 지향해야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 이원장.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는 국가가 당연히 책임져야 하고 먼 미래에나 달성 가능한 국가적 사업을 떠맡아서 하기보다 시민들의 현실 경제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경제정책이 더 시급하다며, 국가정책의 틀 속에서 혁신도시와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지정받아야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이 증대하고 경주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은 9일(수) 오전 10시에 경주시청 브리핑룸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의 경주발전 틀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경주는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도하는 중앙정부계획의 틀 속에서 지역기업과 산업단지, 연구기관, 대학과 경주시가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혁신을 추구하는 혁신도시(Innovation City)”로 지정받도록 노력하여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주는 경마장유치, 방폐장유치 등 유치로 지역발전의 시간을 다 소모하였다"고 말하면서, "경주는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로 가야되고 비효율적이고 무리한 관주도 사업추진에서는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나아가 “4차 산업혁명 같은 급격한 기술변화에 신속히 대처하여 경주가 ICT산업을 선도하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도시인 스마트도시(Smart City)”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성장하는 도시는 창의적인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들 때 활기차게 발전 할 수 있다”며 역동적인 청년도시(Young City)를 주장하면서 “청년취업을 지원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4차 산업인력도 양성하여 경주에서 창업하고 기업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기적 과제로서 문화특별자치시 추진, 동해안 KTX 건설, 포항-경주 해양관광인프라조성 등도 경주시가 주도하고 중앙정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함으로써 경주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념적 사고에서 벗어나 실용적 사고를 가져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당부하며 "야당국회의원과 시장이 있는 현 상황에서 여당과의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가칭)경주미래정책협의회를 만들어서 경주발전을 긴밀하게 논의하는 구조를 만들자"고 제안하였다.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예년에 없었던 지역사회활동을 하며 경주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과정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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