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주)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18.11.14)에 따른 심사결과, 금일 2018년12월10일(월) 오후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동사에 대하여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거래소(여의도)

이에 따라 ’2018년12월11일(화) 09시부터 동사 주권의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될 예정이다.

상장유지 결정사유

첫째, 기업 계속성은 동사의 매출․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가운데 사업전망 및 수주잔고․수주계획 등을 고려할 때 기업의 계속성에 심각한 우려가 있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둘째, 재무 안정성은 동사의 재무상태와 관련하여 ‘16년11월 공모증자 및 ’18년11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등으로 상당기간 내에 채무불이행 등이 현실화 될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였다.

셋째, 경영의 투명성은 동사는 법상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제도를 갖추고 있으나, 증선위가 분식회계로 조치하는 등 경영투명성에 일부 미흡한 점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현재 진행중인 행정소송 결과와 무관하게 감사기능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선계획을 제출하며, 거래소는 경영투명성 개선계획의 이행 여부에 대하여 향후 3년간 점검할 예정이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