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필리핀 등 다문화 가족 참여 화합의 농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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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필리핀 등 다문화 가족 참여 화합의 농구대회 성료
  • 박은비 기자
  • 승인 2018.12.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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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장애인농구협회 다문화 화합의 농구대회 전적지원으로 글로벌화합 키움
   
▲ (사진:울산장애인농구협회제공) 9일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결승전을 마치고 함께한 선수들과 관계자들 모습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지난 9월 16일부터 울산, 경남지역 필리핀, 몽골 등 근로자 중심으로 진행된 농구리그전이 12월 9일(일) 챔피언 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울산필리핀협회(대표 마리아)가 주관하고 울산광역시장애인농구협회가 후원한 2018 울산필리핀농구리그전이 울산∙ 경남 10개 클럽팀이 참석한 가운데 12회 에 걸쳐 울산지역 각종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사진:울산장애인농구협회제공) MIPO와 EONYANG팀 결승전 점프볼 모습

이날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MIPO와 EONYANG팀 간 결승전에서 MIPO가 56대 48로 챔피언을 차지하였다. 3위는 UMAC가, 4위는 MEKENI 팀이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MVP는 MIPO팀의 RANY MANDY가 차지하였다.

올해 리그를 준비한 울산필리핀협회 마리아회장은 “이번 대회는 체육관섭외가 가장 어려웠고, 심판진 섭외도 만만치 않아 힘들었다” 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장애인농구협회에서 대회운영을 전적으로 지원해 주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울산장애인농구협회제공) 9일 결승전에 앞서 MIPO와 EONYANG팀, 운영진 모습

후원한 울산광역시장애인농구협회 박형태 회장은 “농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필리핀 등 다문화 가족들의 열정에 놀랐다”며  “내년에서 더 나은 조건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3개월 간의 대장을 마무리한 것 에 지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국,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팀을 이룬 지역의 글로벌 대회로 진행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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