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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알기쉬운 베트남 개최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ACH)은 주한베트남대사관,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협력하에 12월 8일(토)부터 12월 16일(일)까지 ‘알기쉬운 베트남(Easy Access Vietnam)’을 개최한다.
12월에는 아세안문화원이 2018년 진행해 온 ‘알기쉬운 아세안’의 10번째이자 마지막 국가인 베트남을 주제로 베트남의 사회와 문화, 맛과 멋을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알기쉬운 베트남’은 베트남 문화체험으로 그 문을 연다. 12월 8일(토)과 15일(토)에는 주한베트남유학생과 원어민이 강사로 나서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베트남의 전통 놀이: 연 만들기’와 ‘베트남 요리교실: 반쎄오와 째 다우 덴’을 진행한다. 베트남 전통 놀이와 음식문화에 대한 강의와 함께 우리에게도 익숙한 ‘연’과 한국에서도 인기있는 베트남 요리 ‘반쎄오’ 및 베트남식 팥죽인 ‘째 다우 덴’을 만들면서 베트남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주중에는 ‘알아두면 쓸모 많고 신비로운 아세안(알쓸신아)’의 정규 강좌로 13일(목)에 동국대학교 구본석 교수의 ‘베트남 문화 훑어보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어 베트남의 전통과 현대의 베트남을 깊이있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12월 9일(일)에는 베트남의 전래동화를 소재로 검은 음모에 맞서싸우는 왕세자 히우롱과 심성고운 아가씨인 땀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천하대전: 왕좌의 전쟁’(2016) 상영된다.
또한, ‘알기쉬운 베트남’ 기간 중 주말마다 아세안 회원 10개국의 언어로 된 새해인사와 아세안의 문화를 알아보는 미션과 함께 베트남어로 새해인사를 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페이스페인팅, 베트남어로 이름쓰기도 마련되어 다양하게 베트남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문화원은 우리 국민의 아세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알기쉬운 아세안’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을 알파벳 순서로 한 국가씩 선정, 해당 국가의 사회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강연, 어린이와 성인 문화체험, 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