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주식시장 프로그램매매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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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주식시장 프로그램매매 대상" 확대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2.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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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지난 7일(금) "2018년12월10일(월)부터 주식시장(유가, 코스닥)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하여 코스닥 투자상품 확대 등에 따른 적절한 시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매매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거래소

주요 내용은 첫째, 지수차익거래 대상지수에 KRX300 추가한다. 우량기업 305(유가 237, 코스닥 68) 종목으로 구성된 통합지수로 국내시총의 약 86%를 커버하며, 한국증시 대표 벤치마크지수가 될 것으로 기대(‘18.2.5부터 산출), 현행 지수차익거래 대상지수는 코스피200(유가), 코스닥150(코스닥) 이다.

둘째, 코스닥시장 비차익거래 대상을 코스닥150 구성종목에서 코스닥지수 구성종목(전체 상장종목 중 외국주식, DR, 우선주, 신주인수권증권, 신주인수권증서를 제외한 보통주)으로 확대한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06년에 비차익거래 대상을 ‘코스피200 구성종목’에서 ‘코스피지수 구성종목’으로 변경한다.

이는, 지수차익거래 대상에 KRX300 지수가 추가됨으로써 KRX300 지수의 활용도 제고 및 시장효율성 증대가 가능하며, 코스닥 비차익거래 대상확대로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거래편의 제고를 통한 코스닥시장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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