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매출 14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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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매출 1400억 돌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1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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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가 농업 6차 산업화 사업을 통해 지원·육성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목)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172곳을 대상으로 안테나숍 운영, 대형 유통업체 기획 판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전 개최, 제품 디자인 개선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1곳 당 매출액은 지난 9월 말까지 8억 2,500만 원, 총 1,419억 3,0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92억 1,500만 원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규모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매출액 상승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한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설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판매장 6곳에서는 41개 경영체가 입점해 2억 4,2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또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점과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롯데아울렛 부여점 등에 설치한 안테나숍에서는 13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추욱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매출액 증가는 각 경영체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제품 품질을 향상시켜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성장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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