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우량종근 재배단지 조성 연구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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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우량종근 재배단지 조성 연구과제 추진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1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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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동시)우량 약용작물 종묘 안정적 생산기술 개발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지역 우량 약용작물 종묘의 안정적 생산기술 개발로 종묘 적기 보급과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과학특작원과 우량종근․종자보급 및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중남․북부지역, 경북지역, 경남지역, 서남부지역, 제주지역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한다.

경북지역은 안동을 중심으로 예산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5년간 추진한다.

작목 당 0.1㏊ 규모를 재배해 경북지역 약용작물 농가에 작약, 당귀, 방풍, 백지, 고본, 마, 현삼, 향부자, 오미자, 천궁 등의 약용작물 우량종자와 종근 보급한다. 또 거점농가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작약 종근 5톤, 당귀 종자 36㎏, 방풍 종근 600㎏, 고본 종자 3.6ℓ, 마 영여자 130㎏을 보급했다. 또, 지난 11월 20일 40여 명의 약용작물 재배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지역 우량종근/종자보급과 재배단지 조성 과제 평가회”를 갖고 향후 종자 생산과 보급 등에 관한 실용적인 해답을 찾는 데 머리를 맞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에게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술교류를 활성화하여 약용산업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효자 작목으로 우리 농업의 튼튼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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