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재향군인회청년단(단장 김태훈)은 27일(화) 대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나라사랑 안보토크쇼를 개최했다.

수능을 막 치른 대동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탈북안보강사 유홍씨의 “북한친구 바로알기”, 2부 개그맨 정범균씨의 “수능 스트레스해소, 개그와 꿈과 열정의 동기부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재향군인회청년단, 나라사랑 안보토크쇼

토크쇼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급변하는 남북관계에 대처해야 할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수능을 끝내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중에 많은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고 말했다.

윤영란 복지국장은 “수능을 준비하느라 한반도정세 변화를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것인데 이번 강의가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고,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