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아세안 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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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문화원, 아세안 원 페스티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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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多같이 多가치 ASEAN One Festival”
(사진제공:아세안문화원) 多같이 多가치 ASEAN One Festival

[부산=글로벌뉴스통신]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The ASEAN Culture House, ACH)은 해운대구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多같이 多가치 ASEAN One Festival”를 오는 11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공동체 사회 구현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의 지역주민이 아세안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아세안문화원 1층 커뮤니티홀에서 열리는 “多 나눔마당”에서는 아세안 10개국 대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캄보디아 록락, 인도네시아 나시고렝, 태국 팟타이, 베트남 반미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세안 음식을 참가자 누구나 무료로 시식 가능하다.

“多 채움마당” 참가자는 한국과 아세안의 음식, 의복, 놀이도구 등을 직접 접해 볼 수 있다. 오전 9시 3층 문화체험실에서 한식을 주제로 아세안 국가 및 다문화가족 팀이 참가하는 요리 경연대회(프로그램명: ASEAN HANSIK Festival)가 개최된다. 한식전문 요리사 및 일반 방문객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경연 음식을 평가하여 우수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1층 커뮤니티홀과 기획전시실에서 아세안 국가 전통놀이 및 의상입기 체험(프로그램명: ASEAN Culture Tour)이 가능하다. 개인 SNS 계정으로 체험 인증 사진을 게시한 참가자에 한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동 시간대 1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민속의상 열쇠고리, 얼굴 조명등, 디퓨저, 관절인형 등 아세안 문화 특성이 반영된 DIY 공예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명: ASEAN Goods 창작소)이 마련된다.

“多 키움마당” 의 주요 프로그램인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전문가 북 콘서트는 오전 11시 4층 ACH홀에서 열린다. 꿈을 심는 교육 대표이자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저자 홍기운이 “나만의 북극성 북콘서트 - 제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내 자녀 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전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국민이 문화적 다양성을 습득하고 다문화가족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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