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블루원다이너스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상태바
경주 블루원다이너스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25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 LPGA, KLPGA꺾고 작년 패배 설욕
(사진:글로벌뉴스통신)경주 블루원다이너스컨트리클럽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경주=글로벌뉴스통신]Team LPGA가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10억원)에서 2017년도 패배를 설욕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경주시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팀을 최종 스코어 13대 11로 이겼다

LPGA팀은 첫날 포볼 매치에서 3승1무2패로 승리를 했고 2라운드 포섬매치에서도 승리를 해 7.5 vs 4.5로 앞서갔다.

접전을 거듭했다. 그 결과 LPGA팀은 4승3무5패, KLPGA팀은 5승3무4패로 각 5.5점, 6.5 승점을 챙겼다.

LPGA팀은 유소연선수가 이승현선수에게 5홀차 완승한 것을 비롯해 이미향, 지은희, 박성현 선수가 승리했다.

KLPGA팀은 김지현, 이소영, 조정민선수가 분전하며 승점을 챙겼고 김지현2, 김자영2, 김지영2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8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고의 여자 골프 축제가 된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의 우승팀은 6억원, 준우승팀은 4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추운 날씨에도 대회 3일 기간 1만8천여명의 갤러리가 방문하여 골프여재들의 경기를 지켜 봤고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LPGA팀 이민지 선수(첫 출전), KLPGA팀 김아림 선수(첫 출전)가 MVP로 선정되어 태그호이어 시계를 부상으로 받는 감격을 누렸다.

그리고 대회 기간 넘치는 흥과끼로 많은 갤러리에게 웃음을 선사한 신지은프로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았고, 선수 각자의 SNS를 통해 대회를 홍보하고 팬들과 가장 많은 소통을 해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베스트버즈상은 팀 LPGA 다니엘 강, 팀 KLPGA 조정민 선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날 대회를 끝으로 여자골프 시즌은 마감을 하고 대회에 참가했던 26명의 골프 여재들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2019 시즌을 준비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