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3·1운동100주년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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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3·1운동100주년위, 협약 체결
  • 김봉재 기자
  • 승인 2018.11.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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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관 터에 2019년 8월15일 개장을 목표로 ‘3.1독립선언광장’을 조성

(서울=글로벌뉴스통신)‘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서울시는 21일 오후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협약식을 갖고, ‘3.1독립선언광장’ 조성 등 태화관길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 사진설명=사진앞줄왼쪽부터 정유헌(민족대표33인 유족회 고문), 박종화(경동교회 원로목사) 공동대표, 박남수 상임대표, 이기휘 태화복지재단 사무총장,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 정재진 광복회서울지부장, 뒷줄 왼쪽부터 김대선, 김광준 공동대표, 서해성 서울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총감독

서울시는 100년전 3.1독립선언식이 개최된 태화관 터(종로구 인사동 194-3 일대)에 2019년 8월15일 개장을 목표로 ‘3.1독립선언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금사업 등 전 국민과 해외동포들의 공감대 형성 및 사업참여 확산에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 박남수 상임대표, 박종화 김광준 김대선 공동대표, 윤법달 집행위원장 등과 서울시 강맹훈 도시재생본부장, 서해성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총감독, 김성보 재생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박남수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바로 여기 태화관에서 시작된 3.1운동의 거대한 물결이 한반도 전역과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다”며 “3.1독립선언광장이 미래 100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온 민족의 뜻을 하나로 모아나가자”고 역설했다.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는 100년전 3.1운동의 정신을 되살린다는 취지에서 7대 종단 원로들이 주축이 되어 2015년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학술, 교육, 홍보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왔으며 3.1운동 100주년이 석달 앞으로 다가온 11월 전국 각 지역 3.1운동 유적지 답사, 대학내 3.1운동 홍보부스 운영(청년서포터즈)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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