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7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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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7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대회 열어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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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녹색어머니연합회 675명 회원과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새롭게 다져

[경주=글로벌뉴스통신](사)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박남주)가 주관하는 ‘제7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대회’가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내 녹색어머니연합회 675명의 회원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도 부지사, 장경식 도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 문정식 도로교통공단 경북본부장 등이 함께 참석해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박남주 연합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대회로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행사에 참가한 모든 기관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경주시)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대회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열정적인 노고를 아끼지 않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보행자 중심의 선진화된 교통 의식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의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현재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113개소를 지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확대, 스쿨존 불법주정차 및 과속 단속 등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노인과 어린이 교통안전대책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과 기초질서 준수 및 보행자 안전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관광도시를 위해 지난 2015년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줄이기 5개년 계획 수립에 따라 내년까지 267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취약지 안전시설물의 설치와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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