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 농특산품 중국에 5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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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 농특산품 중국에 5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11.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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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 농특산품 중국에 5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하동=글로벌뉴스통신] 민선7기 출범 이후 4번째 해외 마케팅에 나선 하동군 중국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500만달러(한화 약 57억원)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시장개척단은 또 산둥성 칭다오시의 대형 백화점에서 열린 하동 우수 농·특산품 판촉전에서 1500만원의 현장 판매실적을 올렸다.

15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10∼15일 5박 6일간 중국시장 마케팅에 나선 시장개척단이 첫날 칭다오시 맥스타백화점 본가식당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시장개척단은 이 자리에서 3개 바이어 업체와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류를 비롯해 재첩, 배즙, 엑기스 등 14품목 500만 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시장개척단은 또 10∼12일 맥스타백화점 중앙홀에서 열린 우수 농·특산품 판촉전에서도 배즙, 매실장아찌, 재첩, 매실엑기스, 다슬기, 감말랭이 등 15품목 1500만원어치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재첩, 배즙, 녹차 시식행사를 갖고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높아 현장구매로 이어졌다.

윤상기 군수는 “중국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크게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이번 자매도시 방문과 마케팅 활동을 계기로 수출물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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