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조직혁신 시민 신뢰"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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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조직혁신 시민 신뢰" 확보하겠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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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싱크탱크 역할과 기능 확보, 최고 정책연구기관으로 위상을 재정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선7기 출범 후 산하 출자․출연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재)부산발전연구원(원장 이정호, 이하 부발연)의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강도 높은 조직혁신을 추진하여 부산 최고의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대 시민 신뢰성을 확보하겠고 밝혔다.

부발연은 지난 9월 17일 이정호 원장 취임 후 기존의 연구방식과 조직문화 등 내부 시스템에 대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연구원 내부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10월 1일부터 연구원 전원이 참여하는 3개 분야 혁신 TF팀(조직․인사, 연구품질관리, 제도개선)을 자발적으로 구성․운영하고 10월 22일에는 전체 워크숍을 개최해 혁신방안을 도출하였다.

부발연은 지역 대표 싱크탱크로서 최고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대시민 신뢰성 회복을 위해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을 인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과 연구 성과 향상을 위해 연구기능 중심으로 지난 11월 5일 전격적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사위원회와 연구윤리 조사위원회에 외부인사 비율을 확대해 투명성을 높이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저성과자 관리 제도를 정비하는 등 성과와 경쟁을 유인하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제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부발연은 연구 성과물의 질적 제고와 시정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적시 대응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방식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등 연구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며, 연구 조직의 활성화와 복무와 기강을 확립해 내부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등 제도개선도 앞장서는 등 강도 높은 내부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발연 이정호 원장은 “연구원 내부혁신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자발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해 강도 높은 조직혁신을 단행하여, 시정을 선도하는 정책개발을 통해 시민의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발연의 내부혁신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하고, 대시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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