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의원, "피내용BCG 접종 지정의료기관 리스트" 공유
상태바
신보라 의원, "피내용BCG 접종 지정의료기관 리스트" 공유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1.09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피용 BCG 백신에서 일급발암물질 비소 검출 충격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신보라 의원은 11월8일(목) "지정의료기관 알아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는 수 시간째 먹통으로 지정의료기관 리스트와 연락처 공개한다."고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신보라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신 의원은 "신생아들이 접종받는 경피용BCG 백신에서 일급 발암 물질인 비소가 검출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많은 부모님들의 걱정과 우려가 크실 겁니다. 당장 피내용BCG로 신생아 예방접종을 예약하려면 보건소 등 지정의료기관을 알아보고 예약하거나 찾아가야 합니다. 아이가 맞은 주사종류를 알아보려고 접속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얼마나 불안하고 다급하실까요. 그런데 지정의료기관을 알아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는 수 시간째 먹통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아 지정의료기관 리스트와 연락처부터 공유합니다. 아직 예방접종 하지 않은 신생아 부모님들은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 문의해 피내용BCG 접종 예약을 빠르게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가 수 시간 째 먹통이면 자신들 홈페이지 공지에라도 피내용BCG 예약 관련 리스트와 안내사항들을 재빨리 올려야할 것 아닌가요. 엄마 아빠들이 얼마나 초조하고 다급하고 불안하겠습니까. 저도 9월 중순에 아이를 낳은 후 2-3일뒤 바로 보건소에 전화해 피내용BCG 접종 예약할랬더니 10월말에나 가능하대서 포기하고 경피용으로 접종했다."고 했다.

신 의원은 "많은 부모들이 보건소 예약 기다리느니 7만원씩 주고 일반 소아과에서 경피용BCG 백신을 맞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예약이 어려웠던 보건소인데, 이번 일로 더 어려워질텐데 376개 기관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걸로 예상됩니다. BCG 경피용 백신 유입경로와 유입 당시 검사여부, 회수 이후 대책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피내용 백신 접종 병원 확대 등 대책마련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블로그 링크 : https://blog.naver.com/qhepd111/221394340732
블로그 링크로 들어가시면 피내용BCG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