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글로벌뉴스통신] 춘천시정부는 10월 29일~ 10월 31일 경주시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여 대상(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방세 발전 방안과 납세자 편의 시책 등 현장에서 발로 뛰는 세무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 연찬을 목적으로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 도별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지역 대표로 선출된 총 17개 자치단체가 열띤 토론을 거쳐 경합한 결과, 징수과 최미영 주무관(세무7급)이 1위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했다.

춘천시정부는 ‘고지서에 맞춤형 정보를 담다’를 주제로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개인별 맞춤형 고지서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과제를 발표, 심사위원은 물론 500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미경 세정과장은 “개인별 맞춤형 고지서는 초기 단계로 재산세 위주로 시행하고 있으나 향후 전 세목으로 확대해 춘천시의 주인인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오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