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2018년 대학생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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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18년 대학생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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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함으로, 예리함으로 젊은 그들이 혁신하는 의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는 11월 2일(금)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사)21세기정치학회(대표 박홍석) 주관으로 ‘2018년 대학생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지역 7개 대학 정치학과 관련 학생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경연대회는 지역현안과 관련하여학교별 의제를 선정해 상임위원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를 펼칠 의제들은 ◮서부산 야구장 확충을 통한 사회-문화 인프라 구축과 경제발전 가능성(동아대) ◮청년 중심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동의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한 부산 재창조(동서대) ◮수익성 창출을 위한 부산의 랜드마크 건설-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 사업(부경대) ◮부산 상수도 문제에 대한 모래수도관 시스템(부산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함께하는 부산시(부산외대)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신라대) 이다.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학생들은 행사 몇 달 전부터 학교별 대표팀을 결성하여 지역현안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한 후 위원장, 위원(시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극을 맹연습 하였으며, 경연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하는 등 오랜시간 대회 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 새로 구성된 8대 멘토 의원들의 높은 열의와 관심으로 의정에 대한 질문과 시나리오에 대한 전문적 조언 뿐 만 아니라 역할극에 대한 디테일한 면면까지 세심한 도움을 받으며 멘토 의원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 등 의회를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경연대회는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3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6명, 우수 7명에게 수여한다, 지난해는 단체부문에서는 부경대학교가 대상을, 개인부문에서 부경대학교 강영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인영 의장은 “변화하고 혁신하는 우리 의회의 슬로건처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이끌 참신하고 약동하는 젊은 지성인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 문제를 치열하게 토론하고 합리적 해결까지 모색하는 등 새롭고 재기발랄한 아디이어들을 많이 선보여 주길 기대하며 그 좋은 생각들이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들고 그 힘찬 기운들이 세상과 연결되어 실천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학생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광역시의회가 대학생들의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시정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모의 경연을 통해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제고를 위해마련한 행사로, 전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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